국회의원 등 거제 선출직 공직자 22명 재산은?
국회의원 등 거제 선출직 공직자 22명 재산은?
  • 백승태 기자
  • 승인 2020.0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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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고정이 의원 111억5652만원…도내 최고

거제시의회 고정이 의원이 경남도내 선출직 정치인 재산공개 대상자 국회의원·도지사와 시·도의원 22명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신고했다. 고정이 의원이 신고한 재산은 111억5652원으로 2018년 신고액 127억1082만원에 비해 15억5430만원이 감소했다. 

정부·국회·경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의 지난해 재산변동 내역을 공개했다.

거제시 재산공개 대상자는 김한표 국회의원·변광용 거제시장·경남도의원 3명·거제시의원 16명·권순옥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을 합쳐 22명이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2018년 마이너스 8124만원에서 지난해 1억2831만원이 증가해 4707만원을 신고했다. 김 의원은 부산·경남·울산 국회의원 중 가장 적게 신고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018년 5억8477만원에서 지난해 5885만원이 증가해 6억4362만원을 신고했다.

김성갑 경남도의원은 2018년 4억8097만원에서 지난해 787만원이 감소해 4억7310만원, 송오성 경남도의원은 2018년 2억8199만원에서 지난해 1112만원이 줄어 2억7087만원, 옥은숙 경남도의원은 2018년 5억1652만원에서 지난해 7912만원이 늘어나 5억9564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은 2018년 5억2117만원에서 지난해 1억2918만원이 증가해 6억5035만원 신고했다. 강병주 시의원은 2018년 58억5614만원에서 지난해 8억821만원 감소해 50억4793만원을 신고, 고정의 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김동수 시의원은 2018년 7억2955만원에서 지난해 9829만원이 늘어 8억2784만원, 김두호 시의원은 2018년 13억4860만원에서 지난해 1억2873만원이 줄어 12억1987만원을 신고했다.

김용운 시의원은 6억32만원에서 지난해 7260만원이 줄어 5억2772만원을 신고했다. 노재하 시의원은 2018년 1808만원에서 지난해 1293만원이 줄어 516만원을 신고했다.

박형국 시의원은 2018년 4억25만원에서 지난해 5억6119만원이 줄어 마이너스 1억6094만원을 신고했다. 건물가액이 4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신금자 시의원은 2018년 24억3781만원에서 지난해 5223만원이 줄어 23억8558만원, 안석봉 시의원은 2018년 마이너스 9990만원에서 지난해 5400만원이 줄어 마이너스 1억5390만원을 신고했다.

안순자 시의원은 2018년 21억3813만원에서 지난해 6729만원이 줄어 20억7084만원, 윤부원 시의원은 2018년 22억9628만원에서 지난해 5580만원이 늘어 23억5208만원을 신고했다. 이인태 시의원은 2018년 6억7114만원에서 지난해 9356만원이 줄어 5억7758만원, 이태열 시의원은 2018년 6억5454만원에서 지난해 1억251만원이 줄어 5억5203만원을 신고했다.

전기풍 시의원은 2018년 7402만원에서 지난해 1200만원이 줄어 6202만원, 최양희 시의원은 2018년 4억8679만원에서 지난해 1710만원이 늘어 5억389만원을 신고했다.

권순옥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은 2018년 22억9569만원에서 지난해 1억7766만원이 줄어 21억1803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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