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복지관, 청소년문화의 집서 20여 가족 참여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새싹 키우기’ 프로그램이 지난 3월30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0여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양도 크기도 색깔이 다른 7종의 씨앗으로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각 씨앗의 특성과 생육기간 등의 설명을 들은 후 각자 집에서 준비해온 PT병과 우유통, 다양한 재활용품을 수경재배기로 만들었다.
수경재배기에 맞춰 준비한 솜, 키친타월 등을 깔은 후 설명들었던 내용을 기억하며 각자 씨앗을 선택해 뿌렸다.
물을 적당히 뿌리고 또 씨앗도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뿌리려는 모습이 농부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기도 했다.
넉넉히 준비한 씨앗 덕에 참가한 가족들은 풍성한 봄기운을 각자 준비한 통에 담아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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