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협 ‘싱싱회’, 쿠팡에서 판매
거제수협 ‘싱싱회’, 쿠팡에서 판매
  • 김은아 기자
  • 승인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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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쿠팡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 2편에 참여
20일부터는 쿠팡 ‘로켓프레시’ 통한 수산물 소비 진작

거제수협 ‘싱싱회’를 온라인마켓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남도는 오는 20일부터 쿠팡에서 ‘양식어류(싱싱회) 로켓프레시 사전 예약 판매’ 행사를 통해 도내 양식 돔류·우럭 활어를 ‘싱싱회’로 가공해 판매한다.

‘싱싱회’ 판매는 ‘힘내라 대한민국’ 기획전과는 별개로 진행되며 거제수협을 비롯해 통영시·서남해수어류수협·온라인업체 얌테이블·온라인마켓 쿠팡과 협업해 이뤄진다.

한편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쿠팡이 진행하고 있는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 2편에 참여한다. 쿠팡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개설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1편 대구·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기획전 2편에 참여하게 된 경남지역 상품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기존 쿠팡 123개 입점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기획전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돼 판로를 잃은 소상공인들의 상품과 농수산물을 직접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쿠팡의 메인 광고면에 기획전을 노출하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지원해 지역 업체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오는 6월8일부터 14일까지 2차로 진행할 기획전에는 200여개 업체로 확대해 도내 우수 상품이 많이 입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물품구입은 쿠팡 화면 상단 기획전 ‘힘내라 대한민국’으로 들어가 상품을 구입하면 로켓배송으로 바로 다음날 받아 볼 수 있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쿠팡 기획전과 로켓프레시 사전 예약판매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영애로를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어업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도는 이외에도 다양한 오픈마켓 입점 지원을 통해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온라인 판로개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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