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두레’ 지역에 거제시 신규 선정
문체부 ‘관광두레’ 지역에 거제시 신규 선정
  • 김은아 기자
  • 승인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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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PD에 ㈜섬도 김은주 대표…道 PD에 공상원 다대마을 지역관광활동가
문체부 PD에 선정된 ㈜섬도 김은주 대표(사진 왼쪽)와 지난해 경남道 PD에 선정된 공상원 다대마을 지역관광활동가.
문체부 PD에 선정된 ㈜섬도 김은주 대표(사진 왼쪽)와 지난해 경남道 PD에 선정된 공상원 다대마을 지역관광활동가.

거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관광두레’ 지역에 거제시가 신규로 지정, ㈜섬도 김은주 대표가 관광두레 프로듀서(PD)로 선정됐다.

또 남부면 다대마을 공상원 지역관광활동가가 지난해 경상남도 관광두레 협력PD로 뽑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체부가 ‘지역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 시작한 사업이다.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음식·여행·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관광벤처기업 등)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관광두레PD는 3년에서 최대 5년간 관광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임무를 맡아 사업계획과 창업상담(멘토링)·경영실무교육·상품판로 개척 및 홍보 등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문체부는 두레PD에게 지역의 주민사업체 창업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옥치덕 거제시 관광마케팅과장은 “관광두레는 PD가 지역관광의 핵심적인 인적자원으로, 지역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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