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부터 시작된 거제시의 사랑의 PC 소외계층 보내기 사업에 올해도 계속된다.
시는 올해도 지난해처럼 공무원들이 사용하던 중고 PC 80대를 말끔하게 수리, 오는 6월까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장애인 세대, 소년소녀가장 등에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컴퓨터가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11일까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거제시 홈페이지(생활정보>사랑의 PC 보내기 코너)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 중고 PC 펜티엄 4급 이상이면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총 900여대를 보급했다”면서 “중고 컴퓨터를 수리해 정보취약계층에 보급함으로써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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