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신한카드에 이어 삼성카드로도 4월1일부터 지방세를 낼 수 있게 됐다.
시는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체납세를 줄이기 위해 삼성카드 회원으로서 인터넷(www.samsungcard.com) 납부 및 카드결재기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카드결재기로 납부할 경우 거제시청 세무과를 방문해야 한다.
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세목은 모든 지방세가 가능하지만 체납세와 등록세의 경우 인터넷으로는 납부할 수 없다.
또 5만원 이상, 2~12개월 할부로 납부할 수 있으며, 회원 등급별로 할부수수료가 차등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대다수의 삼성중공업(주) 임직원들이 삼성카드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방세 삼성카드 납부 확대 시행으로 납세편의 제공은 물론 체납세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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