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도서관, 7일부터 부분 운영 재개
거제시립도서관, 7일부터 부분 운영 재개
  • 김은아 기자
  • 승인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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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립도서관 내 모습.
거제시립도서관 내 모습.

거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시립도서관 5개관(장평·수양·장승포·옥포·하청)을 오는 7일부터 자료실에 한해 부분 개관한다.

휴관 중 한시적으로 시행한 ‘안심도서예약대출서비스’를 종료하고, 자료실 개방을 통해 대출·반납서비스를 재개한다. 다만 학습실과 디지털자료실 개방 및 문화행사는 현재와 같이 이용이 제한되며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방문일지 작성을 거쳐야 도서관 출입이 가능하다. 또 실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자료실 내 열람을 제한하고, 도서 대출·반납 시에는 책 소독기를 활용해야 한다.

심태명 시 교육체육과장은 “자료실 개방을 통해 그동안 침체된 시민들의 문화활동이 점차 회복되길 바란다”며 “최대한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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