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체육회·거제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거제시장애인체육회·거제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 정칠임 기자
  • 승인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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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변광용)와 거제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오후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장애인스포츠선수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공회의소는 지역내 기업체에 장애인 고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거제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스포츠선수를 발굴하고 선발·훈련·대회참가 등의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스포츠선수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장애인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장애인의 고용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체에도 장애인 의무 고용률 달성에 협조해 장애인스포츠선수와 지역내 기업체 모두 상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월말 기준 경상남도 장애인선수 채용현황은 거제시 1개 업체 1명과 양산시 1개 업체 2명, 창원시 3개 업체 10명으로 총 5개 업체 13명이다.

거제시에는 박수한 핸드사이클 선수가 거붕백병원 소속으로 채용돼 훈련하고 있으며, 1만1052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다. 체육활동을 하는 장애인은 11개 단체 총 3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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