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없애고자 2018년부터 스마트폰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거제시에는 2376개소의 점포가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또 8일부터 19일까지를 제로페이 주간으로 정하고 지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경품으로 거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는 사용자가 1만원 이상 제로페이를 사용하고 스마트폰의 결제내역 화면을 사진 찍어 시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또는 시 담당자 메일로 송부해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90명에게 경품으로 거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15일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제로페이 데이’로 지정해 전 직원의 제로페이 결제를 독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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