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1~4년차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을 하반기로 연기했다.
오는 6월1일부터 시작 예정이었던 민방위 집합교육을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심각단계) 장기화 및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시민·민방위대원 안전을 위해 상반기에는 교육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교육일자는 코로나19 상황과 집합교육 환경개선 등 여건을 고려해 다시 별도의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은 정상오는 20일부터 6월19일까지 예정대로 추진, 기간 내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혈액보유량이 급감하고 있어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헌혈에 참여하는 대원들에 한해 민방위 교육시간(1시간)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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