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를 건너던 고등학생이 술에 취한 오토바이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1시께 국도14호선 아리랑주유소 앞 횡단보도에서 옥포고등학교 정모양(15·능포동)이 125cc오토바이(운전자 문모씨·39)에 치여 대우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 문씨가 혈중알콜농도 0.098%인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보행자 신호등을 보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정양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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