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형사기동정, 남해바다 치안유지에 앞장
통영해경 형사기동정, 남해바다 치안유지에 앞장
  • 백승태기자
  • 승인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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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 형사기동정(P-131정).
통영해양경찰서 형사기동정(P-131정).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 수사과 형사기동정(P-131정)은 관할 거제·통영·고성·사천·남해·하동 해역에서 해상범죄 예방과 단속을 통한 해상 치안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월25일 수사경과제가 신설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인력이 형사기동정에 투입됐으며, 해상에서의 치안질서 확립과 해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범죄(해양안전저해사범·불법어업 등) 예방 및 단속 임무를 하고 있다.

형사기동정은 올해 상반기 승선정원 초과·무면허 등 해양안전 저해사범과 불법 어업행위 등 수산관계법령 위반을 포함 총 특별법범 26건을 검거했으며, 구명조끼 미착용 등 과태료 사범 5건도 검거했다.

특히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에서도 적극적인 단속 활동을 통해 인적이 드문 섬지역 및 육상에서 양귀비 밀경작 행위를 집중단속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총 12건을 검거하기도 했다.

통영해경 김명조 형사기동정장은 “관할 해역에서 형사 단속활동을 강화해 해상 치안질서 확립과 각종 범죄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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