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조선시대 역사유물 300여점 기증받아
삼국·조선시대 역사유물 300여점 기증받아
  • 김은아 기자
  • 승인 2020.0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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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국회의원, 이영준 전 통영시립박물관장 소유
도자기·민속공예품·불상 등 무상 기증키로
거제시와 협의…유물인수·임시 전시공간 조성 등 논의
지난 13일 서일준 국회의원이 이영준 전 통영시립박물관장 소유의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 300여점을 기증받기로 약속했다. 사진은 서일준 국회의원(사진 왼쪽)과 이영준 전 통영시립박물관장이 유물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모습.
지난 13일 서일준 국회의원이 이영준 전 통영시립박물관장 소유의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 300여점을 기증받기로 약속했다. 사진은 서일준 국회의원(사진 왼쪽)과 이영준 전 통영시립박물관장이 유물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모습.

거제시의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할 유물을 기증받는다.

서일준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이영준 전 통영시립박물관장의 자택을 방문해 유물 300여점을 아무런 조건 없이 기증받기로 약속했다.

이영준 전 관장이 소유한 유물을 기증하겠다고 결정하기까지는 김득수 전 거제시의회 의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기증받기로 한 유물은 300여점으로 삼국시대 토기에서부터 조선시대의 대표적 유물인 분청사기 등 도자기·민속공예품·불상 등 다양하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소중한 유물을 아낌없이 기증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거제시와 협의해 거제시립박물관이 완공되면 소중한 유물들을 전시해 기증한 거룩한 뜻을 영원히 기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물관이 완공되기 전에는 공공장소에 임시 전시실을 만들어 많은 거제시민들이 감상하고 느낄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준 전 관장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거제시민 중 역사유물이나 자료를 소장한 분들도 거제시의 역사문화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거제시가 추진 중인 거제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은 지난 2018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건립 지원대상에 선정됐으며, 현재 둔덕면 방하리에 건립하기 위한 기본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 300여점.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 300여점.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 300여점.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 300여점.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 300여점.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 300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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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 300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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