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상담·문화특강·가상 면접체험 등 청년 맞춤형 서비스 제공
거제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문화·소통의 공간과 사회참여를 지원할 거제청년센터 ‘이룸’이 오는 7월1일 개소식을 갖고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거제청년센터 ‘이룸’은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마실살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8600만원과 실시설계용역을 지원받아 농업기술센터 1층 창고 148㎡를 리모델링했으며, 정보검색대·셀프카페테리아·토론공간·세미나실·VR가상면접실 등을 갖추고 있다.
청년 취·창업 지원과 청년정책 안내·진로상담·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문화특강·가상면접체험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제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한 후 내달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만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개소에 앞서 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최윤지 강사를 초빙해 공기업 채용시험 대비 ‘NCS 문제풀이 특강’을 진행,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코칭을 통한 공기업 채용시험 문제유형 분석과 문제해결 시간 단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7월6일 개강되는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매달 둘째·넷째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진로탐색과 자소서 작성법·면접 스킬·1대1 취업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 취업준비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거제청년센터에서 추진하는 NCS 문제풀이 특강과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청년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을 참고해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