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교육청(교육장 윤맹기)은 올 신규 임용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동안 ‘내고장 거제 알기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신규 임용된 유·초·중학교 교사 전입교사 및 교육행정직 1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연수는 이틀에 걸쳐 1, 2기로 나눠 ‘신규 및 전입교사 연수회’ 및 내 고장 거제알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새내기 교사들의 학교 현장 적응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위해 준비됐다.
서영순 교육과장은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한 조언’에서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부딪히게 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동료직원과 화합할 수 있는 능력 있고 훌륭한 선생님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연수 후에는 거제포로수용소 등을 견학하고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거제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있게 구성, 새내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