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붕백병원 (이사장 백용기·병원장 박해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진 부족현상이 우려되는 순천시를 방문해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의료지원에 나선다.
의료지원단은 외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임상병리사·행정 지원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순천시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지원 업무를 맡는다.
이번 지원인력 중 3명은 순천 출신으로 고향의 어려움을 적극 돕고 싶어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어둡고 긴 터널을 건너야 할 긴박한 상황에 거붕백병원의 의료지원은 28만 순천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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