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 조선소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삼성중공업과 오후 8시28분경 거제시 장평동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던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5만톤급)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해당 선박 내부에서 작업을 하던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조선소 자체 진화대에 의해 약 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스프레이 도장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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