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소나무(대표 이형철) 산하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지역내 600명의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사업·가정맞춤돌봄(열체크)·안부확인·생활교육·후원품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센터는 거제시사회복지협의체로부터 선풍기 24대를 후원받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식사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했다. 또 어르신 간의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공동밥상을 진행해 이웃끼리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 광역지원기관과 LG생활건강이 지원하는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거제라이온스클럽(회장 전백기)에서 실버카 10대 지원과 LED전등·방충망 교체, 거룡로타리클럽(회장 남정관)과의 봉사활동 연계로 6가구에 방충망을 교체했다.

이형철 대표는 “어르신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대처 방안으로 비접촉 체온계 20여개를 구매해 어르신 발열체크와 주변 방역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김은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