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올해 여성발전기금 지원대상 사업으로 7개 공익사업에 3,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7일 거제시여성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전공모를 통해 접수된 ‘2008년 여성발전기금 지원대상 사업’ 심사를 벌여 7개 사업에 3,0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올해 거제시 여성발전기금은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의에 400만원, 가정폭력상담소 거제지부에 500만원, 적십자봉사회거제지구협의회에 450만원, 거제사회복지센터에 450만원을 지원한다.
또 거제시여성합창단의 ‘합창단 정기연주회’에 400만원, 거제여성회의 ‘여성교양아카데미’ 400만원, 사계절 성문화 상담소의 ‘성폭력 예방 인형극’에 400만원 등 모두 3,000만원이다.
거제시 여성발전 기금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촉진 및 거제시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가 지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출연, 현재 11억6천3백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다.
2007년부터 기금의 이자 수익금 범위 내에서 지역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통해 기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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