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운전자, 신호대기 차량 들이받아
만취운전자, 신호대기 차량 들이받아
  • 거제신문
  • 승인 200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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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콜농도 0.212%의 만취자가 운전하던 차량이 신호대기중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5시40분께 국도 14호선 아주동 남문주유소 앞 신호등에서 코란도 승용차(운전자 서모씨·25·김해시)가 신호 대기 중이던 마티즈 승용차(운전자 고모씨·23·아주동)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마티즈에 타고 있던 동승자 남모(65), 반모씨(59)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코란도 운전자 서씨가 혈중알콜농도 0.212%의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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