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애광학교(교장 김장식)가 지난 19일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래놀이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놀이 활동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여러 가지 꽃들로 단장된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흥미와 즐거움 속에서 장애 개선의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애광학교 학생들은 이날 따사로운 봄볕 아래서 딱지치기 굴렁쇠굴리기 투호놀이 비석치기 사방치기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장애 극복 의지를 다졌다.
학생들은 “쉬운 놀이도 있었고, 어려운 놀이도 있었지만 모두 재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전래놀이를 자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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