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목초등학교(교장 윤일광)는 지난 19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극기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극기체험은 전교생 159명과 학부모 6명이 참여해 오전 9시30분 학교를 출발해 장목 제석산에 오르는 코스로 진행됐다.
장목초등학교가 관리하는 비만 학생을 비롯해 1학년 어린이까지 1명도 낙오없이 모두 정상에 올라 극기체험증을 모두 받았다.
내려오는 길에 경남유형문화재 제189호로 지정돼 있는 장목진객사(長木鎭客舍)에 들러 옛 조상의 얼을 다시 한번 새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
윤일광 교장은 “매달 한 차례 실시하는 극기체험은 운동부족으로 허약해지는 학생들의 체력을 보완하고 가족과 함께 산에 오르면서 가족끼리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