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급식 식품지원비가 원칙에 따라 지원될 전망이다.

거제시 학교급식연대는 지난 17일 김환영 거제시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조례안과 심의회 회의결과를 준수해 학교급식 식품비지원을 집행하기로 결정, 현재 집행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교급식연대는 거제시 학교급식 식품비지원 심의위원회의 결정 사항인 ‘학교급식비의 구체적 집행 방안에 대해 시와 교육청, 그리고 학교급식 관련된 단체들로 구성된 별도의 기구를 만들어 협의한다’를 이행한다는 데에 동의했다.

또 2008년도 학교급식지원비 예산이 지역의 친환경식자재 구입이라는 집행원칙과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학교급식지원센터 마련에 서로의 노력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의 주체인 거제시교육청은 2007년에 만들어진 ‘학교급식 기본방향’의 책무를 다 할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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