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오는 13일부터 11월13일까지 한 달간 올바른 동물복지 실현과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는 이번 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면·동사무소로 방문해 요청하면 된다. 사업은 길고양이 번식시기를 감안해 내년 1월 중순 경에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수요조사 실시를 통해 지역내 길고양이 개체수를 파악해 길고양이로 인한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한편,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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