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공고 우수 학교기업 선정
거제공고 우수 학교기업 선정
  • 거제신문
  • 승인 200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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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공테크’ 지난해 10억4,000만원 매출, 지원금 1억원 받아
▲ 거제공고 학생들이 학교기업 ‘거공테크’에서 산·학 연계교육을 통해 직접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진재곤)가 ‘2008년 학교기업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거제공고는 배전반과 전기자동 제어반을 생산하는 학교기업 ‘거공테크’를 운영, 2007년 한해 모두 10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재학생 14명이 거공테크의 맞춤식 산학연계 교육에 참여, 산업현장 실무능력을 함양하고, 3학년 학생들은 현장실습과정과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이수,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교육과학기술부와 (재)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 실시한 제3기 학교기업지원사업 사업계획서 및 발표 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거공테크는 학교기업 현황 및 성과지표, 추진전략, 사업수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 현황, 현장실습·교육과정 운영, 지역기업과의 협력 부분에서 높은 평점을 받아 ‘2008년 학교기업 우수학교’로 선정돼 1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거공테크’는 맞춤식 산·학 연계 교육을 통해서 직접적인 제품 생산 활동에 학생들을 참여시킴으로써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성공적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진재곤 교장은 “지역 조선특성화 전문계 고등학교로 항상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많은 지역민과 지역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큰 힘이 된다”며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거제공고는 자체브랜드를 개발, 단순한 실습이 아닌 제품, 용역 등의 형태로 시장에 제공함에 따라 학생들의 진지한 현장실습 참여로 교육의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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