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2020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신(新)나고 뻔뻔(FunFun)한 배움프로젝트 장애인 평생교육 목공예’ 강의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시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장애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스툴의자. 다과상 티슈함 등 실생활에 사용되는 실용품을 전문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의는 14일부터 오는12월16일까지 5회기씩 두 반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목공예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폭넓은 교육 참여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2021년에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장애인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이번 목공예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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