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든볼런티어들의 첫 작품 보러오세요”

거제 농업개발원이 모집한 가든볼런티어(정원봉사자) 46명의 첫 작품이 지난 17일 농업개발원 내 농심테마파크에 조성됐다.
거제섬꽃축제가 열리는 농업개발원은 꽃을 좋아하고 식물을 관리하는 재능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가든볼런티어를 모집해 기초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들 가든볼런티어들은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축소 운영되는 제15회 거제섬꽃축제 가을꽃전시장에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
참여한 교육생은 “식물에 대한 기본지식을 알게 되고 전문 정원사와 함께 시공해 볼 수 있어 주말 시간을 반납하면서 나온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며 “심화과정을 통해 실력을 쌓아 지역에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가든볼런티어는 거제섬꽃축제를 주관하는 농업육성과에서 거제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올해 처음 시도한 교육 과정이며 정원 손질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시작됐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