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새로운거제 추진위원회 산하 시정혁신위원회(위원장 김남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완주소셜굿즈센터와 성평등전주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는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위원과 시정혁신담당관 등 공무원 3명이 참여해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과 성평등 혁신활동 거점공간 조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전북 완주군의 ‘완주소셜굿즈센터’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커뮤니티비즈니스 분야 중간지원조직으로 공동체와 사회적 경제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완주 2025 소셜굿즈 플랜’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적 경제 동력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주시의 ‘성평등전주’는 전주 성평등 혁신활동의 거점공간으로 불법 성매매로 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착취했던 공간을 시민들이 성평등을 실현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실험하는 장소로 바꿔 성평등 활동을 하기 위한 공간·정보·자원을 지원하는 성평등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시정혁신 위원들은 양 기관을 방문해 운영 전반과 추진 애로사항 등에 대해 듣고 질의하면서 거제시에 맞도록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김남출 위원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거제시 특색에 맞는 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지역혁신을 위한 소통협력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연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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