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박스에 살던 세 모녀가 자살을 시도,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 45분께 신협읍 문동리 문동교회 인근 컨테이너 박스에서 이모씨(여·65)씨와 큰딸(39), 작은 딸(36)이 동반자살을 시도, 이씨가 숨지고 두 딸들은 손목을 자해, 피를 많이 흘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중태다.
경찰은 신병과 생활고를 비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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