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간 휘발유 최대 143원 … 경유 133원 차이

지식경제부가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www.opinet.co.kr)’에 따르면 22일 기준으로 거제에서 휘발유가 가장 싼 주소는 연초면 송정주유소로 ℓ당 1685원이었다. 가장 비싼 곳(1828원)보다 143원이 쌌다.
경유는 사등면 사곡리 SK네트웍스삼거리주유소가 1595원으로 가장 비싼 곳(1728원)과 133원 차이를 보였다.
거제지역 평균가격은 휘발유가 1713원, 경유는 1632원으로 경남에서 창원시(휘발유 1714원, 경유 1638원)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가격은 인근 통영의 경우 휘발유 1689원·경유 1595원, 고성은 휘발유 1672원·경유 1581원, 마산은 휘발유 1678원·경유 1605원, 사천은 휘발유 1670·경유 1587원 등으로 거제시가 상대적으로 기름값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이 가격은 특정시점에 조사된 것으로 현재 가격과는 다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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