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이 비싸다는 이유로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23일 주점에서 술값시비로 업주와 종업원에 이어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추모씨(43)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추씨는 지난 22일 밤 9시40분께 신현읍 모주점에서 술값이 비싸다는 이유로 업주 김모씨(여·41)와 종업원 최모씨(27)를 때려 상해를 입힌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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