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가 되기 위한 주부들의 열정(?)
타짜가 되기 위한 주부들의 열정(?)
  • 배창일 기자
  • 승인 2008.0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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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서 1,000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일삼은 가정주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20일 가정집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로 유모씨(여·52)와 이모씨(여·49) 등 가정주부 6명을 검거, 조사중이라는 것.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연초면의 한 가정집에서 판돈 1,200여만원을 걸고 ‘고스톱’ 도박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화투 50여 매를 준비해 점당 5,000원씩 1회 평균 1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쳤다고.

경찰은 이들 중 도박전과가 4~6범에 이르는 가정주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초범이거나 단순 가담한 나머지 주부 3명은 불구속 입건키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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