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24일 쇠파이프로 폭력을 행사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정모씨(35)를 붙잡아 폭력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3일 새벽 3시40분께 신현읍 고현리 길거리에서 자신의 친구가 행인 4명과 시비가 일자 주변에 있던 쇠파이프로 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정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을 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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