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3일 오전 옥은숙 경남도의원과 함께 장승포동 지역의 화재취약 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등을 보급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7년부터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주택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소방시설이다.
이날 옥은숙 도의원과 거제소방서장 등 9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은 지역내 화재취약 계층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다.
옥은숙 도의원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면서 화재 예방과 국민을 위해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드렸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더 돌보고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화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영 소방서장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고 알려줘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인 만큼 더 많은 세대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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