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주택가격 7.1% 상승 도내 최고
거제 주택가격 7.1% 상승 도내 최고
  • 거제신문
  • 승인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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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5천가구 공시…30일까지 이의신청

경남도는 지나달 30일자로 도내 개별주택 40만5,000호(단독 32만6,000호 다가구 2만8,000호 주상용 등 5만1,000호)에 대한 가격을 공시하고 개별 통지했다.

개별 주택가격은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토지특성 및 건물특성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비교표준 주택과의 특성 차이를 반영한 가격 비준 표를 이용, 산정했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다.

올해 도내 개별주택의 경우 조선경기 활성화에 따른 인구유입에 힘입어 거제시가 가장 높은 7.1%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다음은 사천시 5.5%, 고성군 4.2% 등으로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나타낸 반면 창원시 0.7%, 마산시 1.2% 등으로 부동산 시장가격 안정화 정책과 노후 주택 감보율 적용 등으로 낮은 상승률로 나타났다.

상승률별 주택 분포현황은 가격하락이 8만4,499호(20.8%), 가격상승이 23만655호(56.9%), 동일, 신규가 9만431호(22.3%)로 나타났다.

가격 분포현황은 3억원이하 개별주택이 40만4,486호(99.7%), 3억초과 6억 이하 1,062호, 6억초과 9억이하 18호, 9억초과는 모두 19호로 조사됐다.

특히 개별주택 중 6억 초과 단독주택의 경우 도내 10호에 이르며 최고 공시가는 창원 대방동 소재 주택(283㎡)으로 10억9,000만원이며 최저가는 합천군 가야면 소재 목조주택(13㎡) 49만원이다.

주택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30이까지 이의신청서를 주택 소재지 시/군(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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