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11개소)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고, 위험성 제거를 위한 상인회 중심의 자율적인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활동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 각 시장별 시장상인회 중심의 자율점검 실시 및 자율점검부 작성으로 이뤄진다.
거제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예방 순찰과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점포 내 소방시설과 전기시설 등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재안전 교육 및 화재예방 컨설팅(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길영 서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많이 침체돼 있는 만큼 화재로 인한 피해마저 발생하게 된다면 시장상인들에게는 더욱 큰 피해가 갈 것”이라며 “날씨가 많이 건조해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인 만큼 자율적으로 점검해 화재예방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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