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장애인 맞춤형 취업으로 8명 취업
찾아가는 장애인 맞춤형 취업으로 8명 취업
  • 김은아 기자
  • 승인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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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애인복지관, 찾아가는 장애인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이 구직을 원하는 업체로 구인 장애인과 함께 직접 찾아가 면접을 보고 있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이 구직을 원하는 업체로 구인 장애인과 함께 직접 찾아가 면접을 보고 있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직무대행 윤숙이)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거제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한 ‘2020년 찾아가는 장애인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매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던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대면 서비스에서 소규모 개별지원으로 전환해,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각각 모집해 개인별 구직욕구에 맞는 사업체를 매칭·알선하고 사업체로 찾아가는 맞춤형 면접으로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에는 장애인 80여명과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를 비롯해 삼삼해물·메러디스빅토리·해성중·해성고·연연칠백리·(사)경남느티나무장애인부모회 거제시지부 등 14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에 장애인 고용이 적합한 직무와 구직 장애인을 매칭해 생산현장·사무보조·시설관리·제과제빵 업무보조·택배 송장출력 및 매장관리 등의 직종에서 48명의 면접이 이뤄졌다. 이중 총 8명의 장애인이 취업했다.

윤숙이 관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경기침체로 구직난은 장애인들의 취업에도 높은 장벽을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취업을 원하는 장애 당사자와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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