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조선소 전 사원 출근 금지

거제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이하 대우조선)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전 사원을 출근 금지하는 셧다운에 들어간다.
대우조선은 16일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동료 3명도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사내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17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대우조선 직원은 회사를 마친 뒤 저녁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방역당국은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이하 삼성조선)도 셧다운을 실시했었다, 삼성조선은 지난 4일 코로나 확진자(거제49번) 발생한 이후 당일 직원 2490명을 긴급 퇴근시켰고, 5부터 7일까지 3일간 전 사원을 출근 금지하는 셧다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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