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김건화 회장 이임·11대 정심형 신임회장 취임
거제시학원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의 학원연합회 운영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제10대 김건화 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 정심형 회장이 취임했다. 30여년의 학원경력을 갖고 있는 정 회장은 계명대 예술대학원 석사 졸업했으며, 현재 아르떼음악학원을 운영중이다. 이어 우수학원 표창장 수여와 제11대 임원진들의 임명장을 전달했다.
정심형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학원강사는 엄연한 교육자다.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으로 학생들을 잘 길러내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코로나 기간동안 부모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학원에서 학생들을 잘 케어하고 지도하자”고 말했다. 또 “학생들의 역학조사가 명확하게 이뤄지고 시간마다 하는 환기·소독으로 어느 장소보다 안전한 곳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청소년의 교육 공백이 길어지고 휴교와 사회복지시설의 휴원에 따라 아동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생활 및 교육지원에 더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건화 이임회장은 “회장직을 고군분투하며 맡아오는 동안 수장으로서 결정을 내릴 때마다 고심하며 힘든 적도 많았지만 곁에서 응원해주고 힘을 실어준 많은 원장님들이 있어 회장임무를 다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문위원으로 거제시학원연합회의 단합과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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