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이수영)는 지난달 21일부터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주택용 소방시설 정비 등을 위해 소방안전 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화재 취약계층 소방안전 돌봄 서비스는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과 다문화가정·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인·다문화가정은 가정방문을 통해 진행하며, 어린이는 어린이집 담당교사를 통한 비대면 영상전달 교육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119신고 요령 △화재 발생 시 대처 및 소화기 사용 방법 교육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방법 △낙상 등 겨울철 고위험 사고 대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유무·정비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수영 서장은 “취약계층은 화재 발생 시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소방안전 돌봄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 추진해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 구축으로 인명·재산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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