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거제25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거제250번은 거제200번의 가족으로 지난달 21일 검사 후 자가격리 중 지난 3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으로 접촉자와 이동 동선은 없다.
한편 거제시는 이날 오전 코로나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0일 이후부터의 확진자들을 분류해 발표했다.
이중 A온천 관련 방문자 중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이들은 지난달 20일 이후 발생한 N차 감염 확진자들의 특성·감염원·전파 경로에서 상이한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또 지난달 20일 확진된 거제188번부터의 확진자는 ‘거제 지인모임 관련’으로 통칭하면서, 현재까지 ‘거제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46명이라고 밝혔다.
지표환자인 거제188번을 제외하면 재가요양서비스 및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26명, 사우나 및 업무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이중 B사우나를 방문한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이는 전국적 가족간 전파 감염자와 자가격리 중 확진자 비율이 증가해 가족간 감염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4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250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41명, 퇴원은 2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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