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1시 45분께 한산도 제승당 북서방 3km 화도 옆 해상에서 29톤 유람선 뉴스타호가 수중 암초와 충돌, 승객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날 뉴스타호에는 승객 92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통영해양경찰서 경비정에 의해 통영여객선부두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사고선박은 수중 암초와 충돌하면서 배 밑바닥에 60cm×15cm 크기의 구멍이나 기관실 70%가량이 침수, 통영시의 한 수리 조선소에서 수리를 기다리고 있다.
통영해경은 사고 직후 경비정 3척과 방제정 1척 및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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