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많아 도심이 이리저리 분산돼 있고
최대 30만 명 정도가 적정한 소도시 거제는
역사가 도심과 먼 외곽에 입지하면 역세권 개발은
불가해 역사만 덩그러니 있을게 뻔하고
이용객만 불편할 뿐이다
그러한 예는 국내에도 여러 곳 있다
넓은 들판이 있는 거제면과
상대적으로 노선 거리가 짧아 사업비가 적게 드는
사등면을 제외하고 상동에 역사를 입지시키려는
국토교통부는 바보 집단이겠는가?
만약 사곡이나 거제면으로 역사 입지가 바뀌면
그 쪽 사람들은 좋을지 몰라도 대다수 거제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은 열차를 이용할 때마다 욕 할거다
고속철도가 국책사업인데 당신들 마을 쪽으로
지나 간다고 반대하면 아예 거제로 못 들어 오게 하고그냥 통영 가서 타고 다녀라
아직 노선도 확정 되지 않았고 육상인지 터널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조건 반대는
막무가네식 님비현상이고 제 2의 천성산 터널 사건이 돼 사업 지연에 따른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것이다
상동에 역사를 짓는다는건 미친행위라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