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4일 (가칭)청년 커뮤니티 문화공간의 명칭 공모에서 명칭을 ‘청춘다락’으로 최종 선정했다.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청년 커뮤니티 문화공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에는 총 49건이 접수됐다. 이는 (가칭)청년 커뮤니티 문화공간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공모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내부 심사와 2차 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3개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청춘다락)는 30만원, 우수(청춘라운지·청년연구소)는 각 1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거제시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 옥상공간(4층)을 활용해 조성중인 (가칭)청년 커뮤니티 문화공간은 연면적 92.4㎡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들에게 모임공간·회의실·휴식공간 등 다양한 활용 공간을 제공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환기 거제부시장은 “참신함이 돋보이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공모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년 문화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 청년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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