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스마트하게 관리합시다”
거제시는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만19세 이상인 고위험군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앱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의 건강위험 요인중 1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사전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120명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6개월이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앱이 연동되는 활동량계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전담팀(의사·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을 구성해 대상자에게 건강·신체활동·영양 등의 전문상담을 해주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대상자는 상담을 통해 제시된 건강관리 계획에 따라 생활을 실천하면 모바일 앱으로 건강수치·건강생활 실천 여부 등의 자동 측정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혈압·혈당·활동량 등 자신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수시로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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