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제시는 운영 중인 공공환경시설인 중앙·장승포·거제면하수처리시설 및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4개소에 대해 1억5000만원 사업비로 오는 3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악취기술진단을 진행한다.
이번 악취기술진단은 악취진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하며,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원인을 분석․측정하고 시설․공정․운영별 진단을 통해 시설개선 및 최적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악취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술진단 결과를 토대로 시설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공공환경시설에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예방하고 괘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악취 저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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