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거제면 소재 한우리 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분연·이하 한우리)가 ㈜본아이에프가 진행하는 2021년 본죽나눔 지원사업 ‘어르신, 본죽 왔어요’에 선정됐다.
본죽 나눔사업은 한우리와 본아이에프 본사·본죽&비빔밥 고현점이 협력해 진행하는 매칭 기부로 식사가 어렵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에게 따듯하고 든든하게 드실 수 있는 죽을 지원함으로써 결식 예방과 안부 확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우리는 매달 11분의 어르신을 선정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440그릇의 본죽을 어르신들에게 전달 드릴 예정이다.
특히 전복죽 등 다양한 메뉴 구성과 당일 아침 끓인 따듯한 죽을 전달함으로써 한 끼 식사 해결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고립돼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할 계획이다.
본죽 김태헌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우리 김분연 센터장은 “한 부모는 열 자식을 키우는데, 열 자식은 한 부모를 모시지 못한다는 속담이 있다.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영양 가득한 식사를 후원해주는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지역 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전달드리거나 최대한 거리를 두고 안부를 확인이나 전화를 통한 안내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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