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최소화하고자 지역내 모든 어린이집 213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사항 특별현장 점검에 나선다.
최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집 내 확산 차단으로 보육아동과 종사자·학부모들의 안전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점검 내용은 코로나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지침 Ⅶ-1판 체크리스트에 따라 유관기관 협력체계·인력배치 및 관리·위생 및 방역관리·감염예방물품 비치 등이다.
거제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미흡한 부분은 현지시정 하도록 하고 향후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수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현재 거제시 전체 어린이집 213개소는 지난 22일부터 전면 휴원에 들어간 상태다. 휴원에 따른 맞벌이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원아에게는 별도의 긴급보육을 하고 있다. 개원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어린이집에서는 면역에 취약한 원아들의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방역관리 강화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내 코로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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