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일운면과 동부면, 남부면 등 3개 지역에 모두 9개의 물놀이 안전표지판을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일운면 망치·구조라 해수욕장과 동부면 학동 몽돌 흑진주해변, 남부면 명사·함목·여차 해수욕장 등지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물놀이장소 안전표지판 전수검검을 실시,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파악하고 변질되고 파손된 표지판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캠페인 및 어린이 구명조끼 무료대여사업 등 안전시책을 적극 추진,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안전도시 거제’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물놀이 안전표지판 설치사업은 여름철 수난사고를 예방하고 물놀이 이용객에게 안전정보 전달효과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11개 지역에 44개의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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