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경남 지자체중 자산규모 최하
거제, 경남 지자체중 자산규모 최하
  • 거제신문
  • 승인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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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복식부기 방식 지자체 재정상태 분석결과

거제시가 경남도에서 자산이 가장 적은 시단위 지자체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의 자산·부채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초 재정상태 보고서’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거제시는 자산은 1조5,700억8,300만원으로 경남도 시단위 지자체 중 자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채총계는 666억630만원인 것으로 조사돼 거제시의 순자산은 1조5,034억2,0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도에서 가장 자산이 많은 시단위 지자체는 창원시로 8조3,776억6.200만원이었으며 다음이 김해시로 6조4,550억1400만원이었다.

군단위 지자체에서는 의령군이 1조8,316억9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성군이 1조1,015억97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부채가 가장 많은 시단위 지자체는 김해시로 2,610억원이었으며 마산시가 1,42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부채가 가장 적은 시는 창원시로 247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군단위에서는 남해군이 314억원으로 부채가 가장 많았고 창녕군이 303억이었으며 함양군이 26억원으로 부채가 가장 적었다.

이번에 발표된 ‘기초재정상태보고서’는 2007년 1월부터 전 자치단체에 전면 시행된 발생주의·복식부기회계제도에 따라 각 자치단체가 2006년 말 기준으로 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자산·부채에 대한 실사작업을 거쳐 조사한 재정현황 총괄집계자료로 자치단체에 먼저 도입된 복식부기회계제도의 최초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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